안녕하세요.
simple입니다.
오키나와 여행 중 제일 맛있었던 집, 뇌리에 남은 집 한 곳 추천합니다.
저는 사실 오키나와에서 일본 음식을 먹고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먹어본 맛이 대다수였기 떄문입니다.
"스시"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도 "스시" or "초밥" 잘하는집 많습니다.
한점 먹으면 "요리왕비룡"급 평이 줄줄 나오는 곳도 가보았고
가성비 좋은 집에서도 먹어봤죠!
그래서였을까요? 시무룩 했지만
와 미치게 감동한다?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와 괜찮네" 하는 집이 "구르메스시"집입니다.
다른 곳은 솔직히 다 별로였지만
이곳만은 추천 드리고 욕 안 먹을 자신 있습니다.
그럼 다들 ㅇ ㅏ ~ 하세요~
초밥 들어갑니다~
일본 음식점 문화에 대해서 들어 보신 적 있으시죠?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먹는 것만큼은
아무리 오래 걸려도 기다렸다 먹는다 할 정도로 철저하죠
식당평수가 꽤 컸는데...
101...번....
순간 대충 라면 먹으러 가자고 할 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껏 다 실패했던 음식들을 봐서라도!
꼭 한집만큼은 느끼고 싶었던 저희 부부...
드디어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1시간을 기다렸답니다.
하지만 이 고통도 잠시
입에서 침샘이 질질;
이젠 이런 패드식 주문은 놀랍지도 않지만...
대박인건!! 갑자기 실시간으로 바뀐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실시간 반영이란 소리죠....
접시에 초밥을 손님이 가져가면
디지털 메뉴판에도 사라집니다.
품절나면 품절이라고! 뜹니다;
새로 조리사가 만들어 놓으면 실시간 반영되어 업데이트되는 그런 시스템!
한발 빠르죠? ㅋ
이는 반대로 조사의 입장에서도 어떤 초밥이 없고, 남은지를 알 수가 있다는 소리겠죠?
참 일본친구들은 머리가 좋아
나중에 알았지만 접시 색별로 가격이 나누어져 있답니다 ㅋ
너무 고통을 드릴까봐;;
포토스케이프를 활용해서 사진을 편집했습니다.
한 번에 초밥들을 감상하시죠.
다들 아실껍니다.
떄깔만 봐도
요녀석이 맛이가 있는지 없는지를 말입니다.
무보정 샷입니다.
참고로 심플은 먹는거 가지고 장난 치지 않습니다!
비주얼 감상하시죠 ㅋㅋ
심플의 3대 천왕!
이 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시스가 있다면...
가운데 "와규스시" 저거 그냥 먹으면 녹아 없어지고요
맨마지막 참지 특수부위 같은데..
먹고 아이스크림처럼 없어져서 깜짝놀랐어요.
저 장어스시도 진짜입니다.
대량생산 장어초밥 아니고요!!
맨 위 두번째! 참치 뱃살 다져서 네기(파)랑 또 먹고 싶네요..
회전 초밥집 가시면 아시겠지만
접시 5~7개만 먹어도 질리고 가격도 엄청 나오는데...
일본 클라스 보시죠..
저희 부부가 턴 초밥들입니다.
그리고 참 좋은게 접시 계산도 디지털로 바코드 인식으로 계산되니 좋았습니다.
마지막 반전은 무언지 아세요?
바로 가격입니다.
맞추시는 분께... 선물쏩니다...
한국돈으로 55,000원 이였답니다.
그 이상 말이 필요 없겠죠? ㅋ
참고로 여기에 오리온 생맥도 포함 가격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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