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업에서 마케터일을 하고 있는 심플입니다.
오늘은 코엑스에서 유아교육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맘"이라면 핫 플레이스 장소로 꼭 들려서 사은품들 챙기셔야 하는 필 수 코스입니다.
교육전에는 수백개의 유아관련 회사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출판/학습지/식품/장난감/교구/일상용품등 다양하게 업체들이 들어와 행사를 진행하죠.
이곳 부스를 돌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갑니다.
유아 시장을 알아야하고 고객들의 반응도 살필겸 저 심플도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이곳을 아이의 맘의 입장에서 가진 않았지만
이곳의 행사를 매번 하고나면 많은 아이디어와 긴장감이 듭니다.
고객의 입장에선 너무나 즐거운 공간이지만
사업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생계의 전쟁터입니다.
내 노라하는 대기업들의 앞선 콘텐츠와 기술들,
작지만 기술과 제품력으로 똘똘 뭉친 중소기업들도 고객 앞에선 당당하고 포부가 대단합니다.
점점 고객의 트렌드는 변화하고
단순 브랜드와 상표로 소비를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스몰럭셔리 즉 자기 수입이 적든 크든
내가 생각하는 가치로운 제품은 얼마든지 사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제품력만 좋다면 충분히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합니다.
몇몇 인상 깊은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첨부합니다.
북메카 부스가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맘"들이 타임세일이라도 하는 듯
정신없이 영어원서 책을 주어 담습니다.
영어의 교육현장도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전개됩니다.
만화에서 나올법한 캐릭터 복장을 한 젊은 선생님들이
디지털 북을 가지고와서 재미있게
아이에 혼을 쏙 빼놓습니다.
영어는 놀이로 재미있게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삶의 현장을 보는 듯합니다.
코엑스 유아교육전 놀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