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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해외 번역서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LAGOM 한 행복이 무엇인지 강하게 끌려 읽었습니다.
북유럽풍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거창할 줄 알았는데 소박한 삶, 정도의 삶이라 보입니다.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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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인상 깊었던 스웨덴 속담 몇 가지 기록합니다.
: 눈보다 배를 채우는 것이 쉽다.
: 아무리 깊은 샘물이라도 마를 때가 있다
: 거짓된 "예"보다 진실한 "아니오"가 났다
: 인간은 삶으로 말한다
: 너무 많은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 패션의 주된 화두는 지속성이다

라곰을 읽는데
우리말 사투리가 생각납니다.
우리말의 라곰이 있었는데 말이죠.
거시기하게 말이죠!!
라곰하게 말이죠!!